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밀양 우박 피해 농가에 위로와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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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밀양 우박 피해 농가에 위로와 지원 약속

뉴스로드 2025-06-09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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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연합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연합뉴스

[뉴스로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경남 밀양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강 회장이 지난 5일 밀양을 찾아 농가의 고충을 직접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우박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사이 경북 김천과 청송, 경남 밀양, 충북 음성과 영동, 전북 남원, 강원 영월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내렸다. 특히 사과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과수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농협은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영양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무이자 자금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농가 방문에서 피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농협이 농업인의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농협이 농업인의 재난 복구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강 회장은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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