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표단이 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암참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워싱턴 도어녹(Doorknock)'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정부와 의회 관계자, 싱크탱크 등을 만나 양국 간 경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고 강화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특히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에 이루어져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와 대응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암참은 매년 도어녹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정부 및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양국 경제의 번영과 안전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지원해 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을 만나 "한미 관계는 혈맹을 넘어 총체적 동맹관계로 발전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암참은 이 대통령 당선 축하 성명에서 새로운 리더십 아래 한국 경제가 도약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신뢰받는 경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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