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옆에는 자연과 조화된 생태도시 연천이 있습니다. 이곳 전곡전통시장에는 전통의 맛을 이어온 아담한 백반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군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제는 소문을 듣고 관광객도 찾아오는 이곳은 사장님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메뉴로 유명하죠.
따스한 집밥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백반집
전곡역 근처 전통시장의 골목을 걷다 보면 마치 이웃의 집처럼 반갑게 맞아주는 작은 식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름부터 정겨운 두꺼비분식은 25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며 지역 주민과 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나 장병들은 고향의 음식이 그리워지면 다시 찾고 싶어진다고 하니, 그 매력은 깊기만 합니다.
군인들이 특히 사랑한 순댓국
두꺼비분식의 대표 메뉴는 순댓국입니다. 7,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순댓국은 마음을 든든하게 합니다. 담백한 국물과 잘 어우러진 순대와 고기들, 정성스러운 양념까지 더해져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순대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이곳에 와서는 순대만 따로 주문해보고 싶어지게 할 만큼 이곳의 순댓국은 특별하답니다.
매콤달콤한 제육볶음의 매력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제육볶음입니다. 6,000원의 가격에 푸짐한 제육볶음과 뜨거운 밥, 그리고 다양한 밑반찬들이 함께 제공되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달달한 양념에 매운 고추의 맛이 어우러져 마지막 한 입까지 즐기게 됩니다. 군인, 시장 상인, 관광객까지 모두 이 매력에 빠져드는 이유를 한 번 맛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정직한 손맛으로 위로받는 시간
간판이나 장식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두꺼비분식의 진정한 매력은 정직한 손맛에 있습니다. 정성이 담긴 음식들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어지게 하고, 그곳에서 나누는 짧은 대화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연천을 여행하다 이곳에서 집밥 같은 한 끼를 맛보고 나면 자연스레 다음 방문을 기약하게 됩니다.
위치 및 정보
- 상호명: 두꺼비분식
- 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로164번길 11-11
- 전화번호: 031-832-7716
- 대표메뉴: 순댓국(7,000원), 제육볶음(6,000원), 순대(5,000원), 김치찌개(6,000원)
연천의 정취와 사람들의 따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두꺼비분식. 그 소박함 속에서 맛보는 한 끼는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전곡시장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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