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곤솔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병동 LA 다저스에서 또 선발투수가 이탈했다.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한 토니 곤솔린(31)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곤솔린이 오른쪽 팔꿈치 불편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복귀 후 7경기 만이다.
앞서 곤솔린은 지난 2022년에 평균자책점 2.14로 LA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었다. 130 1/3이닝으로 규정 이닝에는 미달했으나, 놀라운 모습을 보인 것.
토니 곤솔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곤솔린은 긴 재활 끝에 지난 5월 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을 통해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왔다. 곤솔린에 대한 LA 다저스의 기대는 매우 컸다.
토니 곤솔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복귀 후 7경기에서 36이닝을 던지며,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5.00으로 LA 다저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여기에 팔꿈치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과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로키가 이탈해 있는 상황. 여기에 클레이튼 커쇼는 복귀 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토니 곤솔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곤솔린이 부상자 명단에 얼마나 오래 있어야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복귀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이탈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충격적인 것.
토니 곤솔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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