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수원에 ‘행동 중재 특화형’ 특수교육원 추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도교육청, 수원에 ‘행동 중재 특화형’ 특수교육원 추진

경기일보 2025-06-08 16:03:27 신고

3줄요약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국내 최초로 장애학생의 행동문제를 지원하는 특수교육원을 추진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중재 특화형인 이 교육원은 내년 3월 수원시에 설립될 예정으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2024∼2026년) 계획'의 일환이다.

특히 학생별 행동 중재 사례를 관리하고 누적 데이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생애주기에 따른 연속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진단·평가하고 부모 교육, 진로·직업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문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해 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해 초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달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마쳤다.

 

교육원은 지역별 관련 지원센터를 총괄하며 행동중재종합지원팀, 특수교육지원팀, 운영지원팀 등 3개 부서로 편성된다. 구체적인 인력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은 특수교육원 건립 이외에 특수교육 인력·돌봄 확대,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확대, 무장애 교육정책 실현 등 4대 영역, 11개 추진 과제가 담겼다.

이 계획은 특수교육 인력 확충 등 현장 지원 강화와 맞춤형 플랫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문제를 체계적으로 촘촘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교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