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대표 문화콘텐츠인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최근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 타르투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 공식 상연됐다고 8일 밝혔다.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개관을 기념해 초청받은 정선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이날 공연을 펼쳤다.
공연단은 전통과 현대를 어우른 이야기, 정선아리랑의 정서를 담은 음악, 무대 예술로 풀어낸 한국적 감성으로 현지 관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행사는 이달 5∼6일 극장과 시청광장, 타르투대학교 등에서 열렸으며, 아리아라리 외에도 K팝 공연, 한국 전통문화 특강, 관광 홍보, 한식 체험, 사진전,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공연으로 정선아리랑의 세계적 확산과 정선군의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 국가 간 문화교류 증진, 글로벌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에스토니아 공연은 아리아라리의 예술성과 정선아리랑의 감동을 세계에 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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