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신종근] 6대째 이어지고 있는 프랑스 로저 바니에르 샴페인 하우스의 현 와인메이커 Ms. Alix Malfait Berthelot가 방한하여 자신들의 샴페인을 소개하는 시음회가 와이넬의 주최로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에서 지난 6월 2일 열렸다.
이 삼페인 하우스의 철학중 하나는 하우스의 정식 설립자인 로저 바니에르의 정신을 잇는 것이다. 파리에서 세프로 일했던 로저 바니에르는 1935년 고향에 돌아가 와이너리를 이어받고 샴페인하우스를 설립하며 '미식의 샴페인 (Gastronomic’s Champagne)'을 만들기로 하였다. 이후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샴페인을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그들의 홈페이지를 보면 K-BBQ와의 페어링도 추천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강하지만 우아한 그리고 신선하면서도 복합적인, 균형잡힌 샴페인을 만들고 있으며 말로라틱 발효 없음 (No Malolactic Fermentation) 공법과 코르크 에이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와이넬이 우리나라에 수입하고 있는 샴페인 로저 바르니에 셀렉시옹 브륏 (Champagne Roger Barnier Cuvee Selection)과 샴페인 로저 바르니에 뀌베 익스퀴즈 브륏 (Champagne Roger Barnier Cuvee Exquise) 등 2종과 미수입인 샴페인 로저 바르니에 뀌베 블랑슈 (Champagne Roger Barnier Cuvee Blanche 2018), 샴페인 로저 바르니에 100% 뫼니에 (Champagne Roger Barnier 100% Meunier), 레쇼푸르 (Les Chauffours) 3종 등 총 5종의 샴페인을 미디어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하였다.
서울 중국 다동 소재의 와인과 아트가 만나는 공간인 '아트인더 글라스'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로저 바르니에의 와인 메이커 Ms. Alix Malfait Berthelot는 "우리의 샴페인은 특히 한식과도 잘어울린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와인이 많이 알려지고 또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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