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돌아왔는데…'440SV' 킴브럴, 빅리그 복귀 하루 만에 방출 대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친정팀 돌아왔는데…'440SV' 킴브럴, 빅리그 복귀 하루 만에 방출 대기

모두서치 2025-06-08 12:48:0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통산 440세이브(SV)를 달성한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이 빅리그에 복귀한 지 하루 만에 친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결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구단은 8일(한국 시간) 킴브럴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킴브럴은 전날 빅리그의 부름을 받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등판에 임했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냈다.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오긴 했으나 전성기 시절의 위력은 찾을 수 없었다. 과거 시속 16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졌던 킴브럴은 전날 싱커 최고 구속이 약 147㎞에 그쳤다. 아울러 커브와 슬라이더의 움직임도 좋지 않았다.

결국 킴브럴은 빅리그로 승격된 지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았다.

2010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킴브럴은 2014년까지 5시즌 통산 186세이브를 수확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에 등극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쳤다.

킴브럴은 2015~2018년 매 시즌 30세이브 이상을 따냈지만, 컵스에서 뛰었던 2019년부터 6시즌 동안 한 차례도 30세이브 고지를 밟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57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킴브럴은 통산 440세이브로 MLB 역대 5위에 올라 있다. 현역 중에선 통산 460세이브를 거둔 켄리 잰슨(LA 에인절스)에 이어 2위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