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이 '워터밤 핫스타'의 명성과 달리 일거리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반전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지원, 워터밤 한 철 장사 끝내고 앵벌이 뛰는 아이돌 구원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지원은 "잘나가는 아이돌, 워터밤 핫스타인데 왜 섭외 연락이 안 오냐"며 씁쓸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공원 거리를 거닐며 "다들 행복해 보인다. 다들 사원증도 메고. 나는 일이 없다. 올해는 축제가 하나도 없나. 더위가 안 온 건가"라며 투덜거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지원은 공원 분수를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단숨에 상의를 탈의한 뒤 비키니 차림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는 워터밤 못지않은 과감한 자태를 과시하며 '워터밤 핫스타'의 명성을 재현했다.
지원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일거리를 찾아 나섰다. 주변 감독과 지인들에게 섭외를 부탁했지만 아쉽게도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절망하던 순간, '노빠꾸 PD'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통해 지원은 모델이 없는 수많은 제품의 광고모델이 되는 '노빠꾸 이달의 모델' 프로젝트에 합류했음을 알렸다.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과 매력으로 새로운 활약을 펼칠 시그니처 지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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