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데이식스, 내달 네 번째 공식 팬 미팅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오는 7월 네 번째 공식 팬 미팅을 개최한다.

데이식스 네 번째 공식 팬 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 포스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오후 데이식스의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이식스 네 번째 공식 팬 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PIER 10: All My Days) 개최 소식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7월 18~20일, 25~27일 2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6회에 걸쳐 팬 미팅을 열고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20일과 27일에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해 더 많은 국내외 팬과 만난다.

포스터는 멤버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이 푸른 배경 아래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미팅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명 ‘피어 텐’은 데이식스 네 멤버와 ‘마이데이’(팬덤명)만의 이야기가 담긴 안식처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소속사 측은 “거센 파도 속에서도 제자리를 지키는 부두처럼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데이식스가 변함없이 마이데이의 쉴 곳이 되어주겠다는 진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이 식스는 최근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월드 투어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는 지난 5월 9~11일, 16일~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장식했다. KSPO DOME 역대 회당 최다 수용 인원인 약 1만 6000명을 경신했고 6회 공연에 총 9만 6000여 명을 불러 모으며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다.

데이식스의 네 번째 공식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