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일단 바이에른 뮌헨 잔류 생각뿐이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김민재를 임대 보낼 생각은 없다. 최소 3,000만 유로(약 465억 원)를 받으면 이적을 생각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도 연결됐던 김민재는 AC밀란행도 언급됐는데 깊지는 않다. 밀란에 김민재 연봉은 너무 큰 금액이다” 고 전했다.
김민재 밀란행이 거론됐다. 김민재는 뮌헨 두 번째 시즌 초반에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는데 후반기 부상이 겹치면서 흔들렸고 이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신뢰를 다소 잃은 김민재를 뒤로 하고 조나단 타가 새롭게 영입됐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이 남은 상황에서 타까지 와 김민재 입지가 애매하다는 평가다.
수많은 클럽들과 연결됐는데 밀란도 있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나폴리에서 뛰었던 김민재에게는 익숙한 곳이다. 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8위에 위치하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파울로 폰세카 감독 후임으로 온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을 내보내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복귀를 수비 보강을 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가 타깃으로 언급됐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밀란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알레그리 감독 영입 희망 명단에 김민재가 있다. 밀란은 이미 뮌헨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뮌헨이 하파엘 레앙을 원하면서 이 딜에 김민재가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현실적으로 밀란이 김민재를 데려가는 건 무리가 있다. 밀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 나가지 않아 자금 타격이 있는데 이적료, 연봉을 모두 주며 김민재를 품기엔 가치가 너무 높다. 이적료는 최소 3,000만 유로로 추정되는데 뮌헨은 나폴리에서 영입 당시 기록했던 5,000만 유로(약 775억 원) 이상은 요구할 것이다. 연봉 900만 유로(약 139억 원)도 감당 어려울 것이다.
김민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떠나야 할 이유가 없다. 뮌헨에 남고 싶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하나 다음 시즌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일단 뮌헨 잔류를 선수 본인도 원하는 중이다.
밀란에 이어 유벤투스, 나폴리, 인터밀란 등과도 연결됐고 프리미어리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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