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전선은 일요일인 8일 이후 서서히 북상해, 다음주 중반에 걸쳐 혼슈 부근에 정체할 예상이 되고 있다.
웨더뉴스에 따르면, 일요일 아침에는 장마 전선이 규슈 남쪽 해안 부근까지 북상해, 규슈 남부에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낮에는 전선이 천천히 북상해, 다음주날씨 수요일인 11일경에 걸쳐서 서일본·동일본에 정체할 전망이다.
장마 전선이나 저기압에 비구름이 되는 수증기를 대량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비구름이 발달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필리핀 주변에서 열대 저기압의 발생했다. 대만~선도 제도 부근을 통해 동중국해를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 주 후반 이후 장마전선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필리핀의 서쪽 남중국해에서 저기압의 발생을 예상하는 것도 있어, 현시점에서는 예측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다.
실제로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면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져 일본에 대한 영향도 보인다. 습한 공기가 장마 전에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 후반에 걸쳐 더 많은 강우량이 예상된다.
한편, 2025년 제주도의 장마는 6월 중순경에 시작해 7월 중순~하순경에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평년적으로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해 7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지속된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불안정해지면서 실제 시작 및 종료 시점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제주도는 한반도 내륙보다 약 일주일 정도 먼저 장마가 시작되는 경향이 있으며, 장마 기간이 다소 긴 편이다. 예상 총 강수량도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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