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수소 페르난데스가 카디스에 돌아왔다.
카디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와 4시즌 동안 계약을 체결했다. 2025-26시즌 첫 영입생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수소는 카디스 유스 출신이다. 2010년까지 머물렀고 이후 리버풀 유스로 이적했다. 리버풀 1군에 발을 들였는데 자리는 못 잡았다. 알메리아로 임대를 떠났고 스페인 라리가 33경기에 출전해 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로 돌아왔고 데뷔골까지 넣었는데 기용되지 않아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도 초반엔 확실한 주전이 아니었고 제노아로 임대를 갔다. 2016-17시즌부터 주전으로 나섰고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본격 전성기를 보냈다. 스페인 국가대표에도 발탁이 됐고 2017-18시즌에도 리그 35경기 6골 8도움을 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2018-19시즈네는 리그 35경기 7골 10도움에 성공했다.
밀란에서 3시즌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2019-20시즌은 부진했다. 세비야로 임대를 가면서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세비야에 완전이적을 했고 2020-21시즌 라리가 34경기 3골 4도움, 2022-23시즌 25경기 2골 4도움, 2023-24시즌 29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주전에서 점점 로테이션 자원이 됐다.
지난 시즌에는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경기 시간은 599분이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낸 세비야에서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1993년생으로 나이가 든 수소를 세비야는 내보내기로 했다.
카디스로 이적했다. 2010년 떠난 후 15년 만의 복귀였다. 카디스는 지난 시즌 스페인 2부리그에서 12위에 위치했다. 다음 시즌 다시 라리가로 복귀하기 위해 수소를 영입했다. 세비야에선 부진했어도 수소의 경험은 승격을 노리는 카디스에 무조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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