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은 효양로 46 일원에 전체면적 58,034㎡ 규모로 물놀이장(1,841㎡), 근린생활시설(카페), 테마가든, 잔디광장, 자작나무길 등으로 조성됐다.
시는 시민 참여형 개막식으로 호평받은 작년 수변공원 캠핑장 준공식에 이어 이번 수변공원 물놀이장 준공식도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수변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할 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예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며 “그늘 공간과 카페 그리고 테마가든을 조성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여가 공간과 힐링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공원 조성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오픈한 수변공원 물놀이장이 앞으로 캠핑장처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은 10월 15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방학기간인 7월 16일부터 8월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이천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이천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설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포함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9개의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도 함께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추념사에서 “죽음의 공포보다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천시민을 대표하여 위대한 영웅들이 만들어주신 지금의 평화와 안녕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통합보훈회관 건립 추진, 제1회 보훈문화축제 개최, 배우자복지수당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보훈 수당 대상자 확대, 보훈 수당 및 명절 수당 증액 추진 등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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