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풀무원이 '바른 먹거리'를 외치며 구축한 이미지가 또 다시 무너졌다.
최근 충북 지역의 유치원과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태의 원인이 풀무원 계열사의 제품으로 밝혀지면서, 풀무원이 공급하는 급식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고는 2018년 전국 57개 학교에서 2200여명의 식중독 의심환자를 발생시킨 풀무원이 공급한 '초코블라썸케익' 사태에 이어 두 번째 대형 사고다.
풀무원은 더는 '바른 먹거리'라는 말로 모든 책임을 포장할 수는 없다. 풀무원은 이미지 마케팅이 아닌 실질적인 품질 관리와 투명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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