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8이닝 1실점' 키움, 4-1로 LG 잡고 4연승…3할 승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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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8이닝 1실점' 키움, 4-1로 LG 잡고 4연승…3할 승률 회복

모두서치 2025-06-07 19:20: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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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3할 승률을 회복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움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5월 한 달 동안 4승에 그쳤던 키움은 이날 선두 LG를 잡고 4연승에 성공하며 6월 5번째 승리를 거뒀다.

드디어 20승(1무 45패) 고지를 밟은 키움은 승률 3할까지 회복했다.

반면 키움을 상대로 연패를 당한 선두 LG는 25패(37승 1무)째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라울 알칸타라는 이날 8이닝 3피안타 1실점 위력투로 LG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이날 101구를 던진 그는 삼진도 6개를 잡아냈다. 알칸타라는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쌓으며 키움의 상승세 중심에 섰다.

마무리로 나선 주승우는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세이브(2승 1패 3홀드)를 기록했다.

전날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송성문은 이날 멀티히트에 2타점까지 더해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김재현과 최주환도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다승 공동 선두를 노렸던 LG 임찬규는 이날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흔들리며 패전이 됐다. 시즌 2패(8승)째다. 한 달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한 장현식은 6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준형은 ⅔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고 1실점을 내줬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와 더불어 호수비도 수차례 나오며 0-0 균형은 3회에서야 깨졌다.

LG는 3회초 2사 1루에 신민재의 안타가 나오며 1, 3루 득점 찬스를 잡았고, 신민재가 도루를 시도하는 사이 손용준이 홈으로 쇄도하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3회말 키움 선두타자 김재현도 임찬규의 초구 직구를 노려 좌전 2루타를 작성했다. 김재현은 후속 어준서의 우익수 뜬공에 3루까지 진루했다.

송지후의 잘친 타구가 3루수 손용준의 글러브에 잡히며 키움은 2사 위기에 몰렸으나, 송성문의 적시타로 결국 1-1 동점을 만들었다.

4회와 5회 모두 삼자범퇴로 LG 타선을 제압한 키움은 5회 역전까지 시도했다.

5회말 1사 1루에 어준서의 우전 2루타로 점수를 뒤집은 키움은 1사 2루에 송성문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 3-1까지 앞서나갔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의 호투로 침묵을 이어가던 LG는 8회초 1사 이후 문성주의 내야 안타 이후 키움 2루수 송지후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기회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알칸타라는 이영빈과 손용준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자신의 몫을 완성했다.

키움은 8회말 2사 이후 최주환이 2루타를 치고 나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을 준비에 나섰다.

이주형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든 키움은 임지열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나며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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