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프리미엄 787-9 첫 선···승객 쾌적함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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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프리미엄 787-9 첫 선···승객 쾌적함에 초점

이뉴스투데이 2025-06-07 19:1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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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9 플래그십 슈트 좌석. [사진=아메리칸항공]
787-9 플래그십 슈트 좌석. [사진=아메리칸항공]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아메리칸항공의 최신 프리미엄 787-9 여객기가 6일 첫 선을 보였다.

아메리칸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을 출발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으로 향한 프리미엄 787-9에는 20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했다. 이번 첫 운항을 시작으로 아메리칸항공은 6월 5일부터 국내외 여러 신규 노선도 함께 개설하며 여름 여행 시즌을 맞이한다.

최초의 787-9 프리미엄 항공기 비행에 탑승한 승객들은 특별 제작된 기념품 비행 태그 등 다양한 사은품이 담긴 기념 선물 가방을 받았다.

헤더 가보든 아메리칸항공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는 2012 항공편 승객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항공기의 첫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 기내에서 보이는 모든 것이 승객 여러분을 위해 설계됐다”면서 “세부 디자인부터 블루투스 연결, 최신 엔터테인먼트까지 승객의 쾌적함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 51석으로 구성된 ‘플래그십 스위트(Flagship Suite)’를 이용하는 승객은 더 많은 개인 수납 공간, 무선 충전 패드, USB-C 및 AC 전원,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가 달린 독특한 샤즈 롱(chaise lounge) 좌석 옵션을 경험할 수 있다.

탑승 전에는 우선 체크인, 보안 검색, 탑승, 수하물 처리 등 프라이어리티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거리 국제선을 이용할 경우, 출발 전 ‘플래그십 라운지(Flagship lounge)’ 입장이 가능하며, 기내에서는 수상 경력이 있는 와인과 함께 즐기는 코스별 식사, 새롭게 선보인 브랜든 블랙우드(Brandon Blackwood) 어메니티 키트, 시원한 쿨터치 원단과 전통 원단이 양면으로 구성된 듀벳 담요와 베개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사진=아메리칸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사진=아메리칸항공]

32석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은 리뉴얼된 좌석에서 새로운 헤드레스트 윙으로 프라이버시가 강화되고, 종아리와 발을 더 편하게 받쳐주는 풋레스트가 추가됐다.

좌석에는 새로운 트림과 마감, 무선 충전, 물병 수납 공간, USB-C 및 AC 전원 등이 마련돼 여행 중 모든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석인 메인 캐빈 승객 역시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인플라이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모든 좌석에 USB-C 및 AC 전원이 제공된다. 또한 4K QLED 스크린과 최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블록버스터 영화, 오디오북, 어린이 프로그램 등 아메리칸항공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승객은 자신의 개인 헤드셋을 사용해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신형 항공기는 소수만을 위한 럭셔리가 아니라, 모든 승객을 위한 편안함과 배려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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