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KLPGA투어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우승 2억 1600만원)’ 2라운드에서 방신실이 10언더파를 치며 정지효·한진선·윤수아·이가영 과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강원 원주 성문안CC(파72, 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라운드, 방신실은 오전 8시 44분 인코스에서 홍정민과 김민선7과 티업을 마쳤다.
이날 방신실은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를 이날 기록했으며, 오전 7시 아웃 코스에서 출발한 정지효와 7시 33분 티업하고 경기를 마친 한진선, 6언더파를 친 윤수아, 4언더파를 친 이가영과 공동 선두에 랭크했다.
임희정, 허다빈, 최혜원이 8언더파로 공동 6위, 유현조, 정윤지, 김시현, 노승희, 이예원, 서지은이 7언더파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이재은2, 이동은, 서교림, 강채연, 최은우, 김민별이 6언더파로 공동 15위를 기록했고 , 최예림, 박혜준, 안송이, 임지유, 박현경, 유지나, 김민솔이 5언더파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나이키 소속 손예빈, 황유민, 박민지, 김민선7, 홍지원, 조정민, 김재희, 윤혜림이 4언더파로 공동 28위권에 머물렀다.
김지수가 이날 5언더파를 치며 박결, 마서영, 홍현지, 한지원, 홍정민, 조혜림, 이세희, 최예본, 박보겸, 신유진, 윤선정, 이승연과 중합 3언더파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소속 김지현이 2언더파를 기록하며 박지영, 오수민(A), 김우정, 현세린, 박주영과 공동 49위권에 머물렀다.
이날 2라운드 최종 컷오프는 1언더파로 홍진영2, 구래현, 서어진, 최민경, 서연정, 성유진, 이재윤, 김효문, 송은아가 8일 최종 파이널 라운딩에 이름을 올렸다.
◇방신실·정지효·한진선·윤수아·이가영 대회 2R 공동선두...8일 우승 행방은?
방신실이 이날 10어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이가영도 오전 11시 56분 티업을 마쳤고, 12번 홀을 지나며 두 타를 줄여 8언더파로 4위권에 경기를 진행중이다.
전반적으로 이날 오전 조가 타수를 많이 줄인 반면, 오후 조인 이예원과 허다빈, 윤수아, 노승희, 김민별, 임희정 등이 치열한 경기를 치루고 있다.
지한솔, 김민주와 오후 12시 18분 티업에 들어간 박현경은 11번 홀을 지나며 버디 2개와 보기 1를 치고 4언더파로 손예빈, 황유민, 김민선7, 홍지원, 윤혜림, 안송이 등과 20위권에서 선두도약을 위해 경기중이다.
성문안CC는 지난 2023년 제11회 E1체리티오픈이 열렸던 당시 2라운드에서 김희지가 6언더파 66타를 치며 코스레코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까다로운 코스다.
대회 조직위는 작년 성문안CC 우승자 방신실과 2025 시즌 SG 전체 2위(2.84)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 그리고 최근 3개 대회 SG전체에서 3.30으로 압도적 1위를 달린 홍정민을 우승자로 예상한 바 있다. 조직위는 아울러 이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는 코스의 어려움 때문에 9언더파 우승을 예고했는데, 2라운드에서 이미 방신실, 정지효, 한진선 등이 10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8일 펼쳐질 결승전에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른다.
윤수아는 전날 4언더파를 친 가운데, 이날 5타를 줄여나가고 있다. 윤수아는 후반 6번홀을 지나고 있으며, 이날 후반조 출발 6타를 줄여나가며 5번 홀 파4에서 버디를 잡고 10언더파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이가영도 세 타를 줄여나가며 윤수아와 같은 9언더파로 공동 4위권으로 경기를 진행중이다.
정윤지, 이예원과 오후 12시 20분 티업에 들어간 박민지의 ‘단일 대회 5연패’기록에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단일 대회 5연패 기록은 전세계를 통틀어 아니카 소렌스탐(55, 스웨덴)만이 달성한 기록인네, 이번 대회서 탄생할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박민지는 2라운드, 13번 홀을 지나고 있으며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중이다.
박민지는 성문안CC의 바뀐 코스에 대해 “언둘레이션도 많고, 코스가 페어웨이도 좁고 그린도 까다롭다. 이번 대회서 아이언샷과 퍼트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지는 “작년 이 대회 후 우승이 없어서 우승에 대한 생각이 간절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전날 5타를 줄인 임희정은 아웃코스 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이날 15번 홀을 지나며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중이다. 유현조, 김시현, 노승희, 허다빈, 이예원, 김민솔 등과 7언더파 공동 7위권에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회 주최사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은 연구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중이며, 이번 대회는 2019년 시작해 6회째를 주관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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