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생후 8개월 딸 재이와 함께 현충일을 맞아 역사 박물관을 방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8개월 아기 재이와 현충일에 뭐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현충일을 맞아 딸 재이에게 직접 역사 교육을 시작했다.
그는 "오늘은 6월6일이다. 오늘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날"이라고 설명하며, 아내 김다예의 외할아버지가 6.25 전쟁 참전 용사였음을 언급했다.
특히 박수홍은 "재이 외증조부님이 받은 훈장이다. 우리에게 남겨주셨다. 굉장히 훌륭한 분이었다"라고 소개하며 고인이 남긴 훈장을 재이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이들 가족은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을 찾았다. 재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시민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고, 박수홍은 "재이가 유명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 했고, 다음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지난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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