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스타] 후이즈, 8호 골 폭발...'성남 유일신' 폭주는 '7경기 무승' 성남에 유일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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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스타] 후이즈, 8호 골 폭발...'성남 유일신' 폭주는 '7경기 무승' 성남에 유일 위안거리

인터풋볼 2025-06-07 1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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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후이즈는 8호 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높였다. 

성남FC는 6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1-2로 패배했다.

극장골 실점을 하면서 패배한 성남에 그나마 위안거리는 후이즈 골이었다. 후이즈는 성남전에 절대적인 존재다. 지난 시즌 성남에 온 후이즈는 성남 팬들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2024시즌 성남은 감독이 계속 바뀌는 촌극 속 창단 이래 가장 안 좋은 시즌을 보냈고 최하위로 마무리를 했다. 후이즈는 12골을 넣으면서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파괴력을 과시했다. 

이적시장에서 관심이 있었지만 성남은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성남에 남은 후이즈는 수원과의 경기 전까지 7골을 터트리고 있었다. 지난 안산 그리너스전은 경고 누적 징계로 나오지 못했는데 성남은 최악의 공격력을 보였다. 성남에 절대적인 존재가 된 후이즈는 수원전 출격을 했다.

전경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후이즈는 있을 때, 없을 때 차이가 큰 선수다. 파트너를 데리고 오려고 하는데 녹록치 않다. 계속 노력은 하고 있다. 외인 2명을 데리고 오려고 하는데 가깝다가 멀어지고 이러는 상황이다"고 하면서 후이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적시장 내 관심에도 이번에도 그를 남기고 오히려 힘을 불어넣기 위해 파트너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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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는 전경준 감독 믿음에 보답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고 성공을 해 8호 골을 완성했다. 득점과 더불어 연계, 공격 관여도 면에서 대단한 존재감이었다. 이날 득점으로 수원전 연속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후이즈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22분 박지원에게 절묘한 패스를 넣어주기도 했으나 박지원 미스로 날렸다. 후이즈는 막판까지 활발히 움직였으나 끝내 골을 만들지 못했다. 적극적인 수원의 공격에 시달린 성남은 끝내 극장골 실점을 하면서 1-2로 패배했다. 

후이즈가 활약을 해주고 있는 건 성남에 긍정적이지만 지원을 할 파트너가 없고 후이즈가 막힐 경우 흐름을 바꿀 조커가 없는 건 엄청난 우려 사항이다. 성남은 외인 2명을 데려오려고 노력 중이나 아직 긍정적 신호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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