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축하 서신... “한국 충분한 자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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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FIFA 회장, 축하 서신... “한국 충분한 자격 있어”

이데일리 2025-06-07 10:1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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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축하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판티노 회장의 축하 서신.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7일 인판티노 회장이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FIFA 사무총장과 함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축구 가족 전체를 대표해 한국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본선 진출을 할 충분한 자격이 있고 뛰어난 업적은 모든 이들의 집합적인 노력과 굳건한 의지가 증거”라며 “감독과 선수단, 코치진, 열정적인 한국 축구 팬들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들 보낸다”고 말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본선에서 선전을 기원하며 정 회장도 곧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라크를 2-0으로 제압했다.

5승 4무를 기록한 한국(승점 19)은 요르단(승점 16)을 끌어 내리고 다시 조 1위에 올랐다. 또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처음 나섰던 1954 스위스 월드컵까지 합하면 통산 12번째 출전이다.

이라크전 직후 인판티노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럽과 남미를 제외하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낸 건 매우 인상적인 성과”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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