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삼촌 이수만 프로듀싱 걸그룹과 美서 근황 포착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에이투오 메이(A20 MAY)와 미국에서 함께한 근황이 포착됐다.

에이투오 메이는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이투오 메이 멤버들(천위, 쓰지에, 취창, 미쉐, 캣)이 소녀시대 써니와 함께한 릴스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촬영된 해당 영상 속 멤버들과 써니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훈훈한 케미스트리로 화기애애함을 자아낸다. 써니에 이어 에이투오 메이 멤버들이 화면에 차례로 등장해 장미꽃을 든 채 손키스를 보내는 모습들이 사랑스러움을 유발했다.

같은 날 써니 역시 자신의 SNS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훈훈한 선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만의 조카로 알려진 써니는 A20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인 이수만의 다큐멘터리 ‘이수만: 킹 오브 케이팝’ 시사회와 이수만이 오랜 기간 이어온 나무심기 행사 등에 동행하며 지원사격한 바 있다.

써니는 지난 2023년 8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한 뒤 별다른 근황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4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트레이닝 캠프를 담은 영상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써니는 A2O미국 레코딩 스튜디오의 녹음실 콘솔 박스에 앉아 연습생 멤버들을 디렉팅하며 흐뭇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A2O 엔터테인먼트 측은 “써니는 최근 A2O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쳤다”며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써니는)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지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