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양군은 7일 서상면 서상중·고등학교 앞에서 옥산 박성필 회장의 송덕비를 제막했다.
이 송덕비는 박 회장이 그간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추진됐다.
박 회장은 무역회사인 옥산무역과 심진무역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이끌며 고향인 함양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나눔과 기부를 실천했다.
또 재경 함양군향우회장, 서상면향우회장, 안의중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향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날 제막식은 서상풍물단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감사패·공로패 수여 등 순서로 이뤄졌다.
군은 송덕비 건립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존경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막식은 고향 사랑과 나눔 등 박 회장의 평생에 걸친 선한 영향력을 기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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