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글로벌 골프 시뮬레이터 선도기업 골프존이 싱가포르에 복합 디지털 골프센터 2개점을 동시에 오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의 NTUC Club 및 Ellipsiz와의 전략적 제휴로, 다운타운 이스트와 오키드 컨트리 클럽에 위치한 이 센터들은 'GreenBox by My Golf Kaki' 브랜드 하에 운영된다.
이 두 매장은 골프존의 최신 디지털 시뮬레이터인 GDR Plus와 Twovision NX를 포함한 25대 이상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골프 연습, 전문 레슨, 18홀 풀코스 가상 라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특히 골프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이용자들을 위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싱가포르 레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존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 및 아세안 시장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골프 콘텐츠와 브랜드 운영 역량을 확산할 계획이다. 최덕형 대표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관문"이라며, 혁신적인 디지털 골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TUC Club의 멜빈 탄 총괄 디렉터는 골프존의 기술 도입이 My Golf Kaki 회원들에게 경제적이고 쉬운 골프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llipsiz의 데이비드 옹 회장 또한 이번 협력이 싱가포르 골프 커뮤니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은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발판으로 베트남 법인을 기반으로 한 동남아 시장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디지털 골프 문화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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