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번 시즌 3승을 올린 이예원이 4승 도전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예원은 6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성문안(파72/6,494야드)에서 열린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이가영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지난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3경기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코스가 워낙 까다로워서 공략적으로 플레이하려 노력했다”며 “샷 감 퍼트 감 모두 좋아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원은 지난 우승 이후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컷 탈락 후 지난 주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다음 경기에서 컷 탈락을 한 이예원은 “그 때 몸이 지쳐서 그런지 샷이 마음대로 안 되고 집중도 되지 않으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했다”며 “컷탈락후 연습하고 쉬었더니 다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롯데 오픈’ 우승 이후 우승이 없는 이가영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가영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며 이예원과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승 사냥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가영은 “오늘 전체적으로 안되는 것 없던 하루였다”며 “타 샷, 세컨드 샷 모두 잘 되면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며 만족해 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4연패를 달성하며 ‘5연패 도전’으로 이목을 끌었던 박민지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공동 6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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