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라는 별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를 부를 때 '이재명 정부'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국민주권정부'라는 별칭도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정부 이후 사라졌던 별칭이 17년 만에 다시 등장한 셈이다.
과거 김영삼 정부는 '문민정부', 김대중 정부는 '국민의 정부', 노무현 정부는 '참여정부'라는 별칭을 사용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는 모두 대통령의 이름을 따 정부의 명칭을 불렀을 뿐, 별도 명칭을 붙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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