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장신영이 3년 만의 본업 복귀에 대한 부담감으로 응급실까지 다녀온 사연을 공개한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진심을 다하는 장신영과 그런 엄마를 응원하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년 만에 본업인 연기로 돌아와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신영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VCR에서 장신영은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주연으로 드라마를 찍게 됐다. 기사를 보니 3년 만이라고 하더라"라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회를 밝혔다.
특히 장신영은 드라마 복귀에 대한 남다른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며칠 전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혔던 그녀는 검사 후 큰아들과 연락했고, 아들의 메시지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엄마 장신영을 다시 일어서게 한 큰아들의 어른스러운 응원 메시지가 무엇일지는 '편스토랑'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신영은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큰아들이 유쾌하게 전한 응원을 공개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어 큰아들과의 먹먹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바쁜 촬영으로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 장신영은 이날 방송에서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야식을 공개한다. 늦은 밤, 하루 종일 촬영하느라 녹초가 된 채 귀가한 장신영은 체력이 방전되어 소파에 쓰러졌지만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주방으로 향했다. 그녀는 "간단하게, 맛있게 먹고 자자"라며 뚝딱뚝딱 요리를 시작했다.
장신영의 다이어트 야식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한국식 마녀스프 같은 느낌이다", "부담감 없이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안주로도 최고"라며 군침을 삼켰다는 후문이다. 여배우가 즐기는 다이어트 야식의 정체는 6월 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한편, 장신영의 남편인 배우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되어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첫 재판에서 강경준 측은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기로 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8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장신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이들을 위해 강경준을 용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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