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생애 처음으로 육아에 도전하며 '멘붕'에 빠진다. 김상혁 어머니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빼는가 하면, 갑자기 나타난 아이에게 육아까지 떠맡게 되면서 역대급 육아 투혼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7일 저녁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김상혁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서진은 예비 닻별(박서진 팬덤명)이 된 김상혁 어머니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다. 김상혁 어머니는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며 박서진을 둘러싼 풍문을 파헤치는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특히, 김상혁 어머니는 박서진에게 가수 홍지윤과의 관계를 궁금해하며 결혼설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박서진은 순간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박서진이 직접 밝힐 홍지윤과의 관계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후 박서진은 김상혁과 한층 가까워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평소 아기를 어려워하던 박서진 앞에 갑자기 4살배기 아이가 등장하자 표정이 얼어붙으며 긴장한다. 어디선가 본 듯한 낯익은 얼굴에 그는 당황하는데, 급기야 육아까지 떠맡게 되자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박서진은 본격적인 육아를 위해 아이와 함께 한강공원으로 향한다. 그는 아이의 취향에 맞춘 선물 공세를 펼치는가 하면, 분수대까지 뛰어들며 몸을 사리지 않는 육아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
물놀이를 마친 박서진은 아이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귀가한다. 이들을 마주한 동생 효정은 박서진에게 "애를 낳아서 데리고 왔냐"며 장난스럽게 묻고, 박서진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아이의 존재를 알린다. 이에 아버지는 "손자냐"라며 환호성을 질러 폭소를 유발한다.
박서진의 좌충우돌 생애 첫 육아 체험기는 오는 7일 저녁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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