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신 日국대 택한 뮌헨, 이제는 KIM ‘트레이딩 카드’로 사용 “이적료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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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대신 日국대 택한 뮌헨, 이제는 KIM ‘트레이딩 카드’로 사용 “이적료 절감”

인터풋볼 2025-06-06 1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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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CL
사진 = UCL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김민재가 트레이딩 카드로 전락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독일 ‘키커’는 5일(한국시간) “김민재의 경우에는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협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라고 전했다. 즉 다른 선수를 영입할 때 그 선수의 이적료가 너무 비싸 김민재를 포함하여 이적료를 낮추려 한다는 것이다. 김민재가 트레이딩 카드로 전락했다는 이야기다.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한다는 소식은 이미 지난달부터 줄곧 전해졌었다. 독일 '빌트'는 "구단 내부에서는 2년 전 김민재를 영입했을 때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 후보다. 김민재도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팀을 떠나는 걸 꺼리지 않는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뛸 때 나왔던 비판을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지난달 말 "막스 에베를 단장은 지난주 모든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승인받았다. 조나단 타 영입이 승인됐고 다요 우파메카노 재계약 협상은 진행 중이다. 김민재 이적 관련해서는 해외 팀들의 제안을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추가 보도를 내놨다. 이후 레버쿠젠으로부터 타 영입은 완료됐고 이제 뮌헨은 추가 센터백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내세우고 백업 센터백으로 이토 히로키와 추가적인 한 명을 생각 중인 모양이다.

뮌헨은 김민재의 헌신을 외면했다.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전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뮌헨의 리그 독주를 이끌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다른 대회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음에도 꾹 참고 뛰었는데 시즌 막바지 돌입하여 부상이 심해지면서 실수가 잦아졌다. 그러자 뮌헨은 시즌이 끝나니 김민재를 매각하려 한다. 모든 대회 43경기 3,593분 출전에 빛나는 김민재 대신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도 못한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이토는 남긴다.

이제는 김민재를 트레이딩 카드로 사용하려고 한다. 뮌헨의 대우가 납득이 어려운 수준이다.

김민재는 현재 인터밀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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