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억+185억’ 음뵈모 원하는 맨유, 브렌트포드에 퇴짜...“1100억 아니면 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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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억+185억’ 음뵈모 원하는 맨유, 브렌트포드에 퇴짜...“1100억 아니면 안 판다”

인터풋볼 2025-06-06 1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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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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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 첫 제안이 브렌트포드에 의해 거절당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한 오프닝 오퍼를 제출했다. 제안된 금액은 4,500만 파운드(830억)에 1,000만 파운드(185억)의 에드 온 조항이다. 이는 브렌트포드가 요구한 이적료보다 훨씬 낮다"라고 전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공신력이 아주 높은 기자다.

이후 브렌트포드의 입장도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6일 “맨유의 첫 입찰은 거부당했다. 브렌트포드는 6,000만 파운드(1,100억)의 이적료를 고수한다”라고 전했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 소속 공격수다. 우측 윙어, 최전방 공격수, 섀도 스트라이커 등 여러 가지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2019-20시즌 당시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에 있던 브렌트포드에 입성하여 첫 시즌 리그 15골로 두각을 나타냈다. 2년 차에는 8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프리미어리그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다. 음뵈모는 첫 시즌 리그 4골로 침묵했고 두 시즌 연속으로 9골에 그쳤다. 터질 듯 터지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리그 38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여 리그 20골 7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랭킹 4위였다.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29골), 알렉산더 이삭(23골), 엘링 홀란(22골) 등에 밀렸지만 음뵈모의 활약은 단연코 리그 탑급이었다.

음뵈모는 맨유를 비롯하여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등에 러브콜을 받았지만 맨유를 택했다.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음뵈모는 맨유 이적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지 못하지만 음뵈모는 맨유를 원했다.

남은 것은 맨유와 브렌트포드의 이적료 협상. 맨유의 첫 제안은 거절당했으나 선수가 이적을 원하는 만큼 추후 협상에 따라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맨유의 협상 능력이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다른 팀들이 원하는 이적료를 모두 맞춰주면서 손실이 컸으나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그러길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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