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걸고 싶어도 못 걸어요"…게양대 사라진 신축 아파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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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걸고 싶어도 못 걸어요"…게양대 사라진 신축 아파트들

이데일리 2025-06-06 15:0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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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발코니에 태극기가 놓여있다.


국가 공휴일에 펄럭여야 할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행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는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현충일, 국군의 날에 국기를 게양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들어 황금연휴를 이유로 국경일을 단순히 공휴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게양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태극기 게양 자체를 못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축 아파트 각 세대에 게양대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기존 대부분의 아파트는 베란다 창 외부에 태극기를 걸 수 있는 게양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신축 아파트 중 국기 게양대가 없는 곳들이 늘어나며 3·1절 등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고 싶어도 못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국기 게양대가 사라진 건 최근 타워, 통유리형의 아파트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종전 주택건설기준규정에는 각 세대마다 국기봉을 꽂을 수 있는 장치를 난간에 설치해야 한다고 명문화돼 있었지만 아파트 외관 디자인의 변화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가 아파트 국기 게양대 설치 의무를 풀어줬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 할 수있는 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아 태극기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70회 현충일인 6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최근 SNS 게시물이나 플래시몹 등의 방식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리는 경우도 많아, 태극기 게양 여부에 따라 국민의 정체성이 옅어질 것이라는 접근 방식은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을 잘 안다.

물론 시대는 변한다. 그러나 태극기를 게양하는 세대가 줄었다고 해서 우리 민족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줄어들거나 잊히는 건 분명 아닐 것이라 믿는다. 여전히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행사장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와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고 있자면 울컥해지는 마음은 다들 같을 것이다.

미래지향적인 건물의 외관 디자인도 좋고 다 좋지만 게양을 할 수있는데 안하는것과 하지못하는건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태극기를 ‘잃어버린’ 국민이 아닌 태극기 게양을 통해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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