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해군 유족 오열하자 위로…김혜경 여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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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해군 유족 오열하자 위로…김혜경 여사 눈물

모두서치 2025-06-06 14:5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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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군 장병 유족 등을 현충일 추념식에 초청해 위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의 유족과 지난해 12월 서귀포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이 초청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초 보훈부 추천 명단에는 없었으나 이 대통령 특별 지시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며 유족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했다. 초계기 추락 사고 희생자와 악수하는 과정에서는 한 유가족이 오열하자 손을 잡고 20초 이상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위로하기도 했다.

또 박진우 중령의 세 살 자녀를 쓰다듬으며 배우자에게 위로를 건넸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함께한 김 여사는 추념식 도중 여러 차례 눈물을 훔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에서도 순직 장병들과 임성철 소방장을 호명하며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국민께서 고인들의 헌신을 뚜렷이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가 끝난 뒤 퇴장하는 길에도 유가족들과 악수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DMZ 지뢰 제거 작업 중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김희태씨, 6·25 전쟁에 참전해 1950년 12월30일 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고 박지식씨의 자녀 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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