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독립운동하면 망하고, 친일하면 흥한다는 말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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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 대통령 "독립운동하면 망하고, 친일하면 흥한다는 말 사라져야"

경기일보 2025-06-06 10:3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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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합당한 보상으로 돌아오는 나라, 모두를 위한 헌신이 그 어떤 것보다 영예로운 나라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하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전유공자의 남겨진 배우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집 근처에서 제때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보훈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현실화해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 또한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밤을 지새우며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들과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 범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의 헌신 덕분에 오늘도 우리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제복 입은 시민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지켜온 나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오늘을 누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공동의 책무”라며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가장 책임 있는 응답”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든든한 평화 위에 민주주의와 번영이 꽃피는 나라, 자부심과 긍지가 넘치는 나라로 보답하자”며 “언제나 국난 앞에서 ‘나’보다 ‘우리’가 먼저였던 대한국민의 저력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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