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유튜버 윰댕이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윰댕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병원에서 회복 중인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사실 5월에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며, 오랜 시간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으로 인한 고통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윰댕은 “출혈이 심해지며 빈혈이 악화됐고, 자궁근종이 8cm까지 자라 방광과 이식한 신장을 눌러 일상생활조차 어려웠다”며 수술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복대를 착용한 채 병원 복도를 천천히 걷는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빨리 걸을수록 회복이 빠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 당일부터 조심스럽게 움직였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이 두려웠지만 막상 받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윰댕은 “바쁘다는 이유로 건강을 미루는 건 바보 같은 일”이라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꼭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을 받으라”고 당부의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윰댕은 지난 2015년 유튜버 대도서관과 결혼했으며, 과거 이혼 이력과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3년 대도서관과의 결별 사실을 알리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