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의미심장한 성남 매치 포스터...아픔 안긴 '12경기 무패' 수원과 격돌→'터닝 포인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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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프리뷰] 의미심장한 성남 매치 포스터...아픔 안긴 '12경기 무패' 수원과 격돌→'터닝 포인트 만든다'

인터풋볼 2025-06-06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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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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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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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터닝 포인트를 만들 것인가, 파죽지세 13경기 무패를 기록할 것인가.

성남FC와 수원 삼성은 6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성남은 승점 18점(4승 6무 4패)을 획득해 8위에 올라있고, 수원은 승점 28점(8승 4무 2패)를 얻어 2위에 위치 중이다.

성남은 4일 수원전 홈 경기 매치 포스터를 올렸다. 매치 포스터는 일반적으로 해당 경기 키플레이어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사무엘, 박지민, 진성욱이 위치했다. 현재 부상 중인 선수들로 수원전 출전 불가다.

이유는 확실했다. 성남은 개막 후 8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다. 새롭게 합류한 박수빈, 사무엘의 중원 조합은 최고였고 후이즈의 득점력, 베니시오의 안정감, 박지민의 선방까지 더해 성적을 냈다. 그러다 수원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면서 첫 패를 당했다. 9경기 만의 패배만큼 부상자 속출이 뼈아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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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박지민, 진성욱은 모두 수원전 부상으로 지금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공교롭게 그 이후부터 성남은 무너졌다. 직전 경기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도 패배해 6경기 무승에 시달리고 있다. 8경기 4승 4무를 기록했을 때 8득점을 하는 동안 4실점만 허용하는 극강의 공수밸런스를 보여줬다. 6경기 3무 3패를 올리고 있는 지금은, 5득점 8실점이다.

순위는 7위까지 떨어졌다. 성남은 다시 상대하는 수원전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당시 부상을 당한 선수들을 매치 포스터에 넣었다. 여름 이적시장에 합류한 양한빈, 이재욱 모두 훈련을 정상 소화했고 연습 경기까지 나섰다. 부상을 당한 류준선은 훈련을 하고 있긴 하나 상황을 지켜보는 중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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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원정을 떠나는 수원은 자신감이 있다. 성남전 승리 이후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범위를 넓히면 12경기 무패다. 그러면서 2위에 올랐다. 선두권을 구성하고 있는 수원은 최근 성남과 4번 맞대결에서 3승 1패이고 10경기에선 7승 2무 1패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일류첸코, 세라핌, 파울리뇨 파괴력은 K리그2 최고이며 최영준, 이규성, 권완규, 이기제 등이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센터백 황석호까지 합류했다. ‘윈나우’를 추구하는 수원은 다시 한번 성남을 잡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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