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인더르스 셰르키 메디컬 예약 '클럽월드컵 우승 위한 폭풍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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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레인더르스 셰르키 메디컬 예약 '클럽월드컵 우승 위한 폭풍 보강'

풋볼리스트 2025-06-06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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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감독(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의 사이먼 멀록 기자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리옹과 셰르키의 이적에 합의했으며, 이적료는 약 3,500만 파운드(약 644억 원)로 알려졌다. 셰르키는 향후 며칠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공식 입단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연이은 선수 영입으로 클럽 월드컵 우승을 위한 스쿼드 강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 영입이 완료되면 셰르키는 이번 주에만 세 번째로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되는 선수가 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이번 주 초, AC밀란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티지야니 레인더스의 이적을 확정지으며 약 5,500만 유로(약 854억 원)에 계약했다. 레인더스는 일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어 목요일에는 울버햄턴과 협상을 통해 수비수 라얀 아이트-누리의 영입에도 합의했다. 아이트-누리는 알제리 국가대표 레프트백으로, 이적료는 약 3,370만 파운드(약 620억 원)로 전해졌다. 누리 역시 곧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공식 입단할 예정이다.

이번 셰르키 영입 소식은 맨체스터 시티가 오는 주말부터 클럽 월드컵 준비를 본격화하기 직전에 완료됐다. 우구 비아나와 치키 베히리스타인 등 맨시티 수뇌부의 적극적인 협상 끝에 성사된 것으로 평가된다.

셰르키는 6일 새벽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스페인전에서 프랑스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후반 64분 교체 투입된 뒤 79분에 환상적인 중거리 발리슛으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스페인의 17세 신성 라민 야말의 두 골에 무너지며 4-5로 패배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야말은 이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야말은 올해 발롱도르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맹활약을 펼쳤다.

셰르키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다재다능한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구하는 다채로운 전술 운용에 적합한 자원으로, 특히 경기 후반 교체로 투입되어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입이 완료되면 맨체스터 시티는 공격진의 깊이를 한층 더해 클럽 월드컵과 향후 프리미어리그 및 유럽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셰르키 영입은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맨체스터 시티가 클럽 월드컵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동시에, 팀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도 평가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주말부터 클럽 월드컵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셰르키의 영입으로 더욱 막강해진 전력으로 대회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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