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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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이뉴스투데이 2025-06-06 01:1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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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에서 점심 식사 시간에 '도시락 회의'로 김밥을 먹으며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에서 점심 식사 시간에 '도시락 회의'로 김밥을 먹으며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와 관계부처 NSC 합동 안전치안점검회의를 연이어 주재하며 현안을 점검했다.

국무회의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시 40분에 종료됐다. 참석자들은 점심으로 김밥 도시락을 먹으며 회의를 이어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업무 보고를 한 장관들과 국정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고 장관들도 의견을 개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운동 기간 '해양수도 부산'을 정책 공약으로 내걸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약속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인력 충원 필요성, 근로감독관의 인력 증원 필요성을 말하며 현황 파악과 가능한 방법 제시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공정위 인력 충원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원이 적기 때문에 (사건) 처리가 늦어지는 건 아닌지, 행정적 편의성을 위해 인원을 충원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AI컴퓨팅센터 진행 과정과 R&D 현황들이 논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고를 받고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기를 해당 부처에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농림축산 현안들의 경우에는 농식품 물가 대책, 외교부와 협의를 통한 K-푸드 공공외교 가능성의 파악을 지시했다"고 했다.

아울러 "산불 재해의 경우 예방과 대처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소방청과 산림청 간 협업과 산불 진화 헬기 추가 도입 필요성 검토도 지시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기획재정부에서 시작된 경제 분야 보고와 논의가 4시간 가까이 지속되면서 교육부를 비롯한 사회 및 외교·안보 분야 논의는 다음을 기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진 관계부처 합동 NSC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및 여름철 생활안전 대책 추진 상황, 산불 피해 지역, 사면재해 대비 추진 사항,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활동 강화 방안을 보고받았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특히 범죄 사실 재현 및 보도, 표현이 범죄의 잔혹성과 기술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대비 방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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