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한 남편이 가사 조사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쏟아내며 '역대 최다 눈물' 기록을 경신해 MC들을 당황시켰다. 오늘(5일) 밤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감수성 넘치는 남편과 지극히 이성적인 아내의 극과 극 성격 차이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된다. 성격 차이로 캠프를 찾게 되었다는 이 부부는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남편은 가사 조사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이혼숙려캠프' 사상 역대 최다 눈물 기록을 세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평소 일상 영상을 보면서도 줄곧 눈물을 흘리는 등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대조적으로 아내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감정적 vs 이성적, 감수성 vs 현실성이라는 극과 극 성격을 지닌 부부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여린 감성을 지닌 남편에게 숨겨져 있던 반전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과도한 음주 습관으로 캠프를 찾아온 이른바 '주정 부부'의 남은 사연과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가사 조사에서는 남편의 지나친 음주 의존 모습이 드러나며 아내와 MC들 모두 남편의 건강 상태를 크게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는 남편의 치료 방향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부부의 앞날을 위한 심도 깊은 상담을 진행한다. 알코올 의존증이 단순한 습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이번 솔루션이 부부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평소 이호선 상담가의 팬이라고 밝힌 '주정 부부' 남편을 위한 특별한 상담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기대에 찬 표정으로 상담실을 찾은 남편에게 이호선 상담가가 어떤 조언을 건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혼숙려캠프'가 매번 화제가 되는 이유는 실제 부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아보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처럼 극과 극 성격의 부부나 알코올 문제를 가진 부부의 사연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해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될 두 부부의 이야기가 과연 어떤 해답과 감동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