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책임감 느끼는 배준호, “내가 팀 이끌어야 하는 위치...아시안게임 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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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VE] 책임감 느끼는 배준호, “내가 팀 이끌어야 하는 위치...아시안게임 우승이 목표”

인터풋볼 2025-06-05 22:1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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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성인 대표팀에서 뛰다가 U-22 대표팀에 온 배준호.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울러 아시안 게임 목표도 밝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호주에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답답한 마무리로 인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전반전 호주를 몰아붙이면서 몇 번의 찬스를 잡았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좋지 못했고 찬스를 놓쳤다. 후반전 들어서는 ‘플레이 메이커’ 배준호가 빠지니 공격이 무뎌졌다. 그래도 후반 막바지 몇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고 한국은 0-0으로 비겼다.

배준호는 선발 출전하여 45분을 소화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역습 상황에서 공격 속도를 살리는 반 박자 빠른 패스와 센스 있는 패스 등이 돋보였다. 또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이는 등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많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되었지만 배준호의 활약은 대단했다.

경기가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만난 배준호는 “아쉬웠던 점이 많았으나 우리가 준비한 장면도 많이 나왔다. 선수들이 3일 훈련하며 준비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1년 동안 더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호흡을 맞춰갈 것이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이민성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배준호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 배준호도 “100%의 컨디션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라며 “몸 상태 자체가 많은 시간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감각을 끌어 올려서 컨디션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배준호는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다가 U-22 대표팀으로 왔다. 책임감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확실히 이번 대표팀에서는 또 다른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주장 (이)승원이라든가 많은 다른 선수들을 포함해서 팀을 이끌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내가 하는 플레이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이민성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는데 배준호도 같은 생각이었다.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아시안 게임에 대한 중요성을 모두 알고 있다. 다른 거 생각하지 않고 오직 우승이라는 목표를 바라보고 집중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배준호는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확실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아직 어떻게 됐다고 말씀드릴 정도로 확실하게 정해진 게 없다. 목표는 항상 같은 곳에 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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