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브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유니폼에 ‘벨링엄’이 아닌 ‘조브’를 달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조브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선덜랜드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매우 높은 확률로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조브는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도르트문트를 거쳐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주드 벨링엄의 친동생으로 유망하다. 조브는 버밍엄 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데뷔했다. 2022-23시즌엔 23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조브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선덜랜드였다. 그는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4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이 조브를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잔류했다.
이번 시즌에도 조브의 활약이 좋았다. 43경기 4골 3도움을 만들며 선덜랜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보탬이 됐다. 2024-25시즌 챔피언십 올해의 팀과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여러 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도르트문트다. ‘빌트’는 “도르트문트 스카우트들은 3년 넘게 조브를 주시했다.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도 벨링엄 가족과 접촉은 단 한 번도 끊어진 적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조브의 부모는 도르트문트가 커리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상적인 발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조브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여러 번 방문했는데, 그 분위기에 만족했다”라고 더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조브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에게 등번호 7번을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재미있는 건 조브가 ‘벨링엄’이 아닌 ‘조브’를 달고 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조브는 주드 벨링엄과 달리 ‘조브’를 달고 출전할 것이다. 선덜랜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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