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르로이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계약 제안마저 거절했다.
독일 ‘TZ’는 5일(한국시간) “뮌헨과 사네의 협상은 수 주째 계속되고 있다. 뮌헨이 최근 제안을 개선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사네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샬케,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치며 한때 월드 클래스 공격 자원으로 꼽혔다. 다만 뮌헨으로 이적한 뒤엔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이번 시즌엔 달랐다. 경기력이 개선되며 재계약 가능성이 떠올랐다.
뮌헨이 사네와 동행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막스 에베를 단장은 사네의 잔류를 원한다. 현재 이사진과 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에베를 단장은 사네에게 2028년까지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사네도 긍정적인 것으로 보였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까지 거절했다. 독일 ‘키커’는 “알 이티하드가 사네에게 유리한 제안을 제시했지만, 그는 뮌헨에 머무르는 데 더 열중했다. 그는 뮌헨에 정착했다고 느꼈고 계약 연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돌연 상황이 바뀌었다. 사네가 에이전트를 교체하며 시작됐다. 영국 ‘골닷컴’은 “사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끝내고 뮌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처럼 보였지만, 사네가 에이전트를 옮겼다. 뮌헨은 처음부터 다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현재로선 사네가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불확실해졌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에이전트인 자하비가 자신이 협상의 고수라는 명성을 유지하지 위해 사네에게 이적을 권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라고 더했다.
뮌헨이 사네의 변덕에 분노했다는 이야기와 이적설이 쏟아졌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갈라타사라이, 나폴리 등이 사네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아스널이 적극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런데 뮌헨이 양보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이 사네 측에 개선된 제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뮌헨은 여전히 그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구단 수뇌부들이 그를 남기고 싶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사네가 뮌헨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TZ’는 “뮌헨은 최근 제안을 다시 개선했지만, 합의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네는 업데이트된 제안도 거부했다”라며 “뮌헨은 몇 주 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적 전략의 중요한 부분은 사네의 잔류 여부에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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