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회복에 최고… 여름 제철 음식 중 가장 유명하다는 '한국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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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회복에 최고… 여름 제철 음식 중 가장 유명하다는 '한국 과일'

위키푸디 2025-06-05 19: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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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꼭 먹어야 할 과일로 꼽히는 '복분자'. / udorn_1976-shutterstock.com
여름철에 꼭 먹어야 할 과일로 꼽히는 '복분자'. / udorn_1976-shutterstock.com

어느덧 여름이 찾아왔다. 후덥지근한 날씨와 줄줄 흐르는 땀은 몸을 쉽게 지치게 만들고, 입맛까지 떨어뜨린다. 이렇게 체력이 빠르게 소모되는 여름에는 몸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줄 음식이 필요하다. 특히 신맛과 단맛을 함께 가진 제철 과일은 당분과 수분, 비타민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꼭 먹어둬야만 한다.

그중에서도 여름이 되면 꼭 챙겨 먹는 과일이 하나 있다. 기력 회복의 상징처럼 불리는 열매, 바로 '복분자'다. 여름철 체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과일로 오랫동안 전해져 온 복분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한국 과일 '복분자'

복분자 꽃 자료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복분자 꽃 자료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먹딸기라고도 불리는 복분자딸기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 산딸기속의 낙엽관목으로, 그 과실을 뜻하기도 한다. 다 자라면 그 높이가 최대 3m까지 되는 이 식물은 한반도가 원산지이며, 남부지역의 산록 양지에 흔히 서식한다.

복분자는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의 줄기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인 산딸기와 달리 여기에 나 있는 가시는 장미처럼 크고 하얀 왁스층이 있어 만져보면 하얀 가루가 묻어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불규칙하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이 잎은 솜털로 덮여있으며, 잎자루는 줄기와 더불어 굽은 가시가 있다.

5∼6월에 연한 홍색 꽃이 여럿 달리는데, 꽃받침잎은 털이 있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다. 이 꽃받침은 꽃이 지면 뒤로 말리며, 그 후에는 열매가 달린다. 블랙베리와 비슷하게 생긴 복분자 열매는 처음엔 붉게 익지만 점차 검게 변한다.

기력 회복에 최고… 복분자의 효능

복분자 자료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복분자 자료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복분자 열매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소화 개선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이처럼 복분자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바로 남성에게 특히 좋다는 것이다. 복분자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돕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켜 체력 회복, 성 기능 및 전리선 건강 개선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있다.

이런 복분자의 효능은 장어와 함께 먹을 때 더욱 커지는데, 복분자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A의 작용이 더욱 활발해져 피로 회복과 항산화 효능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다.

다만, 과다 섭취할 시에는 다량의 식이섬유 때문에 복통, 복부팽만,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분자 속 산성이 위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과보다는 요리… 복분자를 더 맛있게 먹는 법

복분자잼.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복분자잼.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복분자의 생과는 생각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도 부족한 편인데, 일반적인 산딸기의 당도가 12brix 정도라면 복분자는 그보다 낮은 10brix다. 그래서 복분자와 설탕을 넣어 담근 술 같은 제품을 생각했다가 생과를 맛보고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복분자의 진가는 이를 이용한 요리에서 나온다. 복분자 특유의 진한 향과 은은한 산미는 다른 감미료나 식재와 함께 어우러질 때 더욱 빛나기 때문이다. 복분자는 흔히 샐러드에 올려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으며, 소스로 만들어 스테이크나 오리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그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난다.

특히 복분자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 복분자청을 만들거나 잼으로 만드는 경우는 복분자에 부족한 당도를 다량의 설탕이 채워주기 때문에 그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복분자청은 탄산수에 타면 즉석 복분자에이드가 되고, 복분자잼은 빵에 발라 먹으면 훌륭한 아침식사가 되어준다.

복분자잼 레시피 총정리

복분자잼 만드는 법.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복분자잼 만드는 법.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 요리 재료

복분자 250g, 설탕 130g, 레몬즙 3큰술

■ 만드는 순서

1. 복분자를 흐르는 물에 4~5번 행궈준 뒤 물기를 제거한다.

2. 세척한 복분자를 용기에 담고 잘 으깨준다.

3. 으깬 복분자는 채에 받쳐 과육과 씨를 분리해준다.

4. 복분자 과육과 설탕을 잘 섞어준 뒤 냄비에 넣고 중불로 올린다.

5. 주걱으로 잘 섞어가며 15분간 끓여준다. 이때, 상큼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 레몬즙을 넣어준다.

6. 깨끗한 유리병에 넣어준 뒤, 상온에서 천천히 식혀준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복분자 씨를 꼭 분리할 필요는 없지만, 씨를 그대로 넣으면 식감이 뻣뻣해져 이물감을 느낄 수 있으니 되도록 걸러주는 편이 좋다.

- 복분자를 냄비에 끓일 때는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바닥까지 잘 긁으면서 섞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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