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NE UP] '출항' 이민성호, 호주전 선발 공개...‘애제자’ 배준호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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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NE UP] '출항' 이민성호, 호주전 선발 공개...‘애제자’ 배준호 선발 출격

인터풋볼 2025-06-05 18:0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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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FA SNS
사진 = KFA SN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이민성 감독이 호주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2차전은 비공개로 펼쳐진다.

한국은 문현호, 최석현, 최우진, 이현용, 박창우, 황도윤, 이승원, 윤재석, 정재상, 배준호, 채현우가 선발로 나선다. 황인택, 이원우, 서재민, 김용학, 문민서, 이찬욱, 강민준, 강성진, 정승배, 황재윤, 최예훈, 조진호, 김정현, 이준규, 이승준은 교체 명단에서 대기한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4위에 올려놓은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다. 당시 주장 완장을 찼던 이승원은 이번에도 주장을 맡았고 선발로 출전한다. 이외에도 배준호를 비롯하여 골문을 지킨 문현호, 수비를 책임진 최석현 등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K리그 유망주들도 대거 포함됐다. 황도윤(FC서울), 윤재석(울산 HD)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민성 감독은 '애제자' 배준호를 선발로 투입했다.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로 향하기 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이민성 감독의 가르침을 받았었다. 이민성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배준호를 특별히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 선수"라고 칭찬한 바 있다.

이번 호주와의 2연전 키워드는 ‘옥석 가리기’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과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을 고려해야 한다. 내년 9월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만큼 1년 남짓한 시간에 이민성 감독은 빠르게 팀을 만들어야 한다. 이민성 감독이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에 가장 알맞은 선수들이 누구인지 직접 두 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현재 선발된 명단은 이민성 감독이 발탁한 선수들이 아니다.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이 이민성 감독 선임 이전에 협회 전임지도자들과 논의한 뒤에 선발했다. 이민성 감독은 1차적으로 이 선수들을 통해 경기를 치르고, 추후 이번에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까지 지켜보면서 점차 팀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

이민성호는 호주 2연전을 앞두고 부상 악재를 겪었다. 지난 2일 강상윤(전북 현대), 한현서, 김동진(이상 포항 스틸러스)이 부상으로 하차했고 경기 전날인 4일에는 이현주(하노버)도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소집 해제됐다. 이승원, 이찬욱(이상 김천 상무), 김정현(충남아산)이 대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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