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총 51건(52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범죄 유형은 현수막·벽보 훼손이 41건(8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투표지 훼손 3건(6%), 투표지 촬영 2건(4%), 사전 선거 운동 2건(4%) 등으로 집계됐다.
선거운동 방법 위반, 투표소 내 소란, 시설물 설치 위반 등은 1건씩 수사 중이다.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 폭력·불법 단체 동원 등 5대 범죄는 1건도 없다.
경찰은 선거범죄는 공소시효가 선거일 후 6개월로 짧은 점을 고려해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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