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전 대덕구가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전 웨딩홀 빌라드알티오라와 함께 결혼 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둔산동 소재 웨딩홀 빌라드알티오라는 중세 시대 유럽의 성을 모티브로한 하우스웨딩홀이다. 도심 속 정원의 싱그러운 느낌부터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한 우아한 분위기까지 낼 수 있는 커스텀 웨딩홀로, 조명 밝기, 무대 변환(목문, 시계탑, LED, 커튼홀 등), 단상 이동, BGM, 신랑신부 입장 방식 등 원하는 방향대로 반영해주기 때문에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라면 투어를 고려해볼 만하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인구 감소 및 저출산율에 대응하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혼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결혼 비용 지원은 대덕구 거주자 또는 대덕구 소재 직장 재직자 중 구에서 추진하는 만남 또는 결혼 등 관련 프로젝트 ‘심쿵시그널, 결혼예비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대관료, 스튜디오 촬영 비용 등의 할인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내 결혼율 재고와 함께 청년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 결혼식장 빌라드알티오라 백종찬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혜택 지원이다”라며 “지역사회 저출산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김소희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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