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뮤지컬 배우는 박준휘, 우진영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은 출연 중인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등에서 하차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박준휘·우진영' 충격적인 하차 이유?
쇼플레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킨' 제작사 쇼플레이는 5일 "피터 역의 박준휘 배우와 타냐 역의 우진영 배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우 하차 소식 및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을 원하시는 관객분들께서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준휘 대신 강변훈, 우진영 대신 박도연 배우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박준휘·우진영' 결혼 앞두고 '바람 불륜' 사생활 논란
박준휘 인스타그램
앞서 이날 새벽 박준휘 인스타그램에는 속옷 차림의 그와 우진영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사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됐다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결혼을 앞둔 박준휘의 청첩장을 비롯해 박준휘와 우진영이 나눈 메시지 대화도 캡처돼 올라오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더욱이 박준휘가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불륜을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예비 신부가 올린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준휘의 인스타그램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뮤지컬 배우 '박준휘·우진영' 누구?
쇼플레이
박준휘는 1993년생으로, 2016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 온 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등등곡 등이 있으며, 주로 진중한 배역이나 감성적인 캐릭터를 소화해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 6월 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의 사생활 관련 논란이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던 니진스키와 베어 더 뮤지컬에서 하차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작사는 "배우 개인의 사적인 일로 인해 작품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진영은 2000년생으로, 다양한 CF와 영화, 웹드라마,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신예 배우입니다. 특히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대중의 인지도를 쌓았고, 안시성, 하백의 신부, 어바웃 타임 등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박준휘와 마찬가지로 사생활 논란에 연루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박준휘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던 베어 더 뮤지컬에서 동반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논란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작품성과 제작진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빠르게 하차가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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