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민주권정부 확정 사실 없어...지금은 이재명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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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주권정부 확정 사실 없어...지금은 이재명 정부"

폴리뉴스 2025-06-05 15:43:11 신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를 확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은 이재명 정부로, 사회적 언어 특성상 국민들이 별칭으로 사용한다면 국민주권정부라는 성격이 규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국무회의를 점심시간 이후까지 이어갔다. 강 대변인은 "국민으로부터 대통령 된 지 이틀째 가장 중요한 업무는 10시 시작된 국무회의로, 도시락 회의로 변경돼 지속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정철학을 현재 내각과 공유하고 공약 관련 사안에 대해 검토 및 업무 현황을 파악하며 대안을 제시했고 특히 최근 발생했던 대형 산불 재해 등의 특이성과 대비 대책 해결 방안 관련 깊이 있고 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 관해서는 "일정 조율 중"이라며 "국무회의나 현안 때문에 본격적으로 논의를 못하고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추가 인선과 관련해선 "오늘 인선 발표가 될지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며 "국무회의 진행 이후 논의해 인사 발표 여부를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인선 기준에 대해선 "짐작해서 말할 수밖에 없는데, 실력 있고 유능한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게 가장 큰 원칙"이라며 "이 대통령이 여러 번 밝힌 바 있기에 현재는 실용적이며 유능한, 적재적소 필요한 인력들을 배치하는 게 인사 제1원칙"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관저와 관련해서는 "그래도 사람이 잘 잘 수 있는 환경은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여러 가지로 열어놓고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저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또한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직원들 대부분 업무에 복귀해 조금씩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8일 대통령실 직원 조회를 통해 업무 관련 사항들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 강유정 대변인 네 사람에 대한 고위공무직 채용 건 전자서명을 완료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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