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전날 서울 종로구 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 지원을 위해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가 유공자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한국해비타트와 함께 6가구 주택 리모델링 지원, 식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마음 잇는 봉사', 기부 캠페인 '2025 6.6 걷기 대회'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직접 현장에서 주택 개보수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유명순 행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중을 구체적인 지원으로 이끌어 낸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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