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5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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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전 선언식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환경보호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생태·문화·예술 작품 전시회 △유아 환경 인형극 △목재 리사이클링 체험 △‘플라스틱의 변신’ 전시 △샬롬자유학교의 탄소중립 활동 소개 △기후행동 기회소득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는 “2018년 기준 58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3만톤으로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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