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찾은 내수···관광산업,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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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은 내수···관광산업,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이뉴스투데이 2025-06-05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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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 황리단길 일대 한옥 카페 앞에서 관광객들이 따뜻한 봄볕을 즐기고 있다.[사진=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 일대 한옥 카페 앞에서 관광객들이 따뜻한 봄볕을 즐기고 있다.[사진=경주시]

[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반등함과 동시에 각종 국내 여행 상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내국인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소비자심리지수가 약 5년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한 것과 맞물리면서 국내 관광산업 부활과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가장 첫 번째 방법은 여행 소비 촉진이라며 관광산업 지원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관광지 중 일부가 소멸 위기 지역에 포함되면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와 소비를 증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지방의 관광산업은 단순한 수익 창출 모델에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거주 인구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지속성이 확보될 경우 일자리 창출 효과도 발생해 관광산업은 지방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다.

일례로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인기 명소로 급부상한 강원도 양양은 서핑 관련 프로그램과 해변 포토스팟 조성을 통해 지난 2023년 약 38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전문가들의 주장에 지자체와 업계에서도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중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특히 관광공사의 경우 지역 경제 발전 방안 중 하나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연내 추진 과제로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4월 있었던 산불 피해 지역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지원하면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싣고 있다.

주요 관광기업과의 민관협력 프로그램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하나투어와 놀유니버스 등 여행플랫폼과 함께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했으며 다음달까지는 11번가를 비롯한 이커머스와 중소 여행사들과도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 숙박 할인권 지원사업 성과 분석.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 숙박 할인권 지원사업 성과 분석. [사진=한국관광공사]

실제로 관광공사가 지난 2023년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창출한 효과는 고용 부문에서 1826명이며 경제적인 효과는 약 5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관광산업이 지역 경기 침체의 해결책으로 부상하자 새 정부도 같은 방향 안에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선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국민휴가 지원 3종 세트(△근로자 휴가지원제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숏컷 여행)’를 통해 휴가지원제도를 마련하고 내수 진작과 지역관광을 연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반면 밑그림이 아닌 구체적인 방향성을 도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K컬처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수출 확대에도 힘을 쏟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내국인 관광객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해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기틀을 다져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관광산업 뿐 아니라 의료, 뷰티 등 타 산업에도 수혜가 따를 것이란 분석도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관광 명소와 함께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국내 관광의 매력을 전파하려는 의도”라며 “다양한 국내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내수 진작에 보탬이 되는 것도 기업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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